일년, 그리고. 여전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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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뀐건 없다.


그저 추억이 좀 더 쌓였을 뿐이고

그저 가능한 표현이 좀 더 늘었을 뿐이다.


여전히 막막하고

여전히 고민과 생각사이의 줄타기를 하고 있으며

여전히 적당한 외로움을 두고 있다.


그리고,


그저 여전히 '나'다운 사진을 찍고 있다.








A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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